강수현 양주시장, 민원여권과에서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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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로 민원 상담 체험에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방문 민원이 많은 민원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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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로 민원 상담 체험에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방문 민원이 많은 민원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시민 한분 한분을 배려하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상담과 민원 안내, 민원 창구 현장 체험 및 친절 실천 결의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여권 교부창구에서 시민에게 직접 여권을 교부하고 등·초본을 발급하는 등 민원 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강 시장은 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항상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는 강수현 시장 취임 1년의 의미를 살려, 9급 1년 차 서신정 주무관의 선창으로 친절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최근 끊이지 않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의 피해를 줄이고자 민원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원 에티켓 홍보 스티커를 창구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체험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민원창구 직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하루였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완화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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