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공채 5536명 합격… 20대 62% 최다

이은영 2023. 7.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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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20대가 가장 많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4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모두 553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일반기계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40명과 여성 32명이 각각 추가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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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29.4세, 남녀 각각 50%
50세이상 48명, 18~19세 6명도 합격
▲ 공무원 시험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20대가 가장 많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합격자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인사혁신처는 4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모두 553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일반 채용으로 행정직군 4885명, 기술직군 651명이 각각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 146명(행정 134명·기술 12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40명(행정 124명·기술 16명)이 각각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2766명, 남성은 2770명으로 남녀 합격자 비율이 약 절반씩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4세로 지난해 29.0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2.0%(3430명)로 가장 많았다.

30∼39세는 31.7%(1753명), 40∼49세는 5.4%(299명), 50세 이상은 0.8%(48명)를 차지했다. 18∼19세 합격자도 6명 나왔다.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일반기계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40명과 여성 32명이 각각 추가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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