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민주당 제주도당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결의문’ 채택 외

KBS 지역국 2023. 7.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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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오늘(4일) 당사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성곤 도당위원장은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를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16명 실태 조사

제주에서도 출생신고가 안된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7일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생 신고가 안된 도내 아동 16명의 명단을 받아 이들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들 가운데 2명은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파악했고, 도내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14명에 대해 출생신고를 안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사 과정에서 아동 1명의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는다며 제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하루만에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제주서 코로나19 확산세…지난달 11,532명 확진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집계한 지난달 제주지역 확진자는 만 천532명으로 지난 1월 만 3천여 명 이후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달 평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4를 기록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함께 환기 없이 냉방기를 사용하는 환경 등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 홍보를 이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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