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친환경 도료·창호재 `소비자웰빙환경만족도` 1위

박한나 2023. 7. 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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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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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왼쪽부터) KCC 상무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제공.

KCC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클렌체'를 앞세워 4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CC는 클렌체로 재건축·재개발과 고급 신축 단지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CC '숲으로'는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조항에 적합한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다.

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건강성·환경성 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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