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위아이,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 ‘질주’···‘Thriller’도 선보여

손봉석 기자 2023. 7. 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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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 ‘더쇼’ 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위아이(WEi)가 시원한 퍼포먼스로 청량한 기분을 선사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4일 방송된 SBS M ‘더쇼’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t.3 : Eternally’의 타이틀곡 ‘질주(OVERDRIVE)’와 수록곡 ‘Thriller (스릴러)’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 앞서 김요한과 유용하는 ‘SEL_Flex’ 코너를 통해 새 앨범과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요한은 요즘 날씨가 더운 이유를 물으며 “태양보다 뜨겁게 질주하는 위아이가 컴백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유용하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위아이는 먼저 ‘Thriller’ 무대로 컴백 포문을 열었다.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장착한 위아이는 절제된 섹시미로 무대를 물들였다. 엣지 있는 손동작과 눈빛, 표정이 몰입도를 높였다.

자유분방함 속에서 밝은 에너지와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무장한 위아이는 ‘질주(OVERDRIVE)’ 무대로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중독성 넘치는 안무 속에서 질주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시원한 퍼포먼스가 마치 청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위아이의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는 ‘Love’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무더위도 잊게 할 여름의 낭만부터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랑 이야기를 음악에 다채롭게 투영했다.

타이틀곡 ‘질주(OVERDRIVE)’는 불안한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그려낸 곡으로 장대현이 곡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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