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소기업들(SMEs on the rise 2023)’ 수원특례시 중소기업 지원 소개···글로벌 판로개척 프로젝트(아리랑TV)
오는 5일 오전 7시 첫 방송에 들어가 아리랑TV 특집 프로그램 ‘떠오르는 중소기업들(SMEs on the rise 2023)’은 어려운 경기 속에 각자의 기업 경쟁력을 갖고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세계에 소개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점검해 보는 경제 프로그램 ‘떠오르는 중소기업들(SMEs on the rise 2023’)는 총 4부작으로 이번이 5번째 시즌이다.
기존에 출연했던 기업들은 국내시장 개척뿐 아니라 해외 진출의 부담을 줄이며 글로벌 판로개척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원특례시는 경제특화지역으로 다양한 중소기업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며, 기업들이 세계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연 기업의 40% 이상 기업들이 해외 수출 기회를 잡게 되었다. 올해도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다양한 중소기업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출신의 리포터, 피터 빈트가 정부 지원을 받아 변화된 중소기업의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소개하고 제품과 기업을 취재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티 드론 장비, 의료용품, 반도체 스테이지 장비, 화장품, 신속 진단키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중소기업인들의 작업 현장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내려고 한다.
첫 회에서는 실험용 기자재 전문 기업 싸이스트를 만나본다. 과학 분야의 연구개발은 정밀함과 안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험실 내의 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효율성 있는 실험기자재를 개발, 생산하는 싸이스는 신속, 정확함은 물론 안전한 실험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싸이스트라는 기업명은 사이언스와 퍼스트라는 합성어로 이름 지어졌으며 실험기자재들에 대한 개발, 제작, 무역 그리고 실험실에 대한 컨설팅 그리고 시스템 구축 등 여러 가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다.
두 번째로 만나볼 기업은,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꿈비이다. 아이 키우기 편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로 유아용품 분야에 뛰어든 기업이다. 꿈비는 높은 활용성과 안전함을 내세우며 다양한 유아용품을 제작한다. 고객이 불편해하는 문제점에 집중한 구조 설계로 명성이 나 있다.
사용하기 편리함은 물론, 심미성도 해치지 않는 조화로운 구조와 디자인을 지향한다. 다양한 제품 중 범퍼 침대는 유아 침대에서 1위 브랜드로 변신을 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을 침대로 쓰다가 소파로 쓰다가 플레이 하우스로 변신을 할 수 있는 구조 설계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받기도 했다. 꿈비는 부모와 아이의 성장을 돕는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기업은 정수기와 같이 물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심스바이오닉스이다. 물, 환경, 세정 분야의 특화된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련 전문 제품을 생산한다. 2006년 설립되어 정수기, 워터 디스펜스, 다목적 전해수기기 전문 개발 제조업체로서 물 전해 산업 관련하여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워터 전문 기업이다.
대제품은 미국 FDA, 일본 JCS 등의 인증을 받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제품으로, 수소 정수기는 일본 후생성의 리서치 상품으로 선정된 만큼,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일본 현지에서 입증받았다. 올 하반기 국내 및 해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깨끗한 물로 건강한 삶과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심스바이오닉스를 알아본다.
수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마케팅 및 시설,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년째 이어온 방송 제작을 통해 올해도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시장에 알리려고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시작했던 민선 8기가 벌써 1년이 경과했습니다. 경제특례시를 취임 모토로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남은 3년 동안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더 열심히 수원시민들과 기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리랑TV의 특집 프로그램 ‘떠오르는 중소기업들(SMEs on the rise 2023)’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각자의 기업 경쟁력을 갖고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소개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점검해 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방송은 오는 5일 오전 7시에 아리랑 TV를 통해 방송되며 이후 글로벌 각지 프라임타임에 맞춰 10시30분, 17시30분, 22시 30분 그리고 8일 14시와 17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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