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중부·경북 밤 집중호우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와 경북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 내일 새벽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텐데요.

이번 장맛비,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강하고 많은 양의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상황, 임하경 기잡니다.

<2> 경찰이 전국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 19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영아 12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나머지 178명의 소재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사망 영아 수는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3> 행정안전부가 최근 연체율 급등으로 부실 우려가 제기된 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선 부실 지점의 통폐합, 지점폐쇄 등 구조조정도 실시한다는 계획인데요.

행안부는 연체율을 지난해 말 수준인 4% 이하로 낮출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종성 기자입니다.

<4>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쳐, 3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의 차량이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을 압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운전으로 구속된 운전자는 향후 법원이 차량 몰수를 판결하면, 소유권을 잃게 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5> 중국이 반도체용 희귀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대한 맞불 조치로 풀이되는데요.

재닛 옐런 재무장관 방중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앞서 중국은 토니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앞두고도 미국의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집중호우 #미신고영아 #새마을금고 #음주운전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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