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실적발표 삼성전자, 외인 9거래일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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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2분기 실적(잠정치)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최근 열흘 남짓한 기간에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상승 동력을 주입 중이다.
연초 이후로 시계열을 넓혀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12조2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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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2분기 실적(잠정치)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최근 열흘 남짓한 기간에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상승 동력을 주입 중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조2970억원에 달한다.
연초 이후로 시계열을 넓혀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12조2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모두 125거래일 중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한 거래일 수는 30일에 불과하다.
이에 연초에는 50%를 밑돌았던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보유 지분율도 이날 기준 52.7%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올해 초(지난 1월 2일 기준) 5만5500원이던 주가는 이날 7만3000원으로 31.5% 상승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693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는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감소하고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 효과도 본격화하면서 가격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재고자산평가손실도 빠르게 축소돼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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