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테슬라, 6월 중국서 9만3000대 판매...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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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전년 동월 대비 18.72% 급증한 9만3680만대나 팔았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 6월 판매 대수가 5월보다는 20.57%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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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테슬라는 6월 중국에서 전기자동차(EV)를 전년 동월 대비 18.72% 급증한 9만3680만대나 팔았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 6월 판매 대수가 5월보다는 20.57%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이 코로나19 봉쇄 조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제 모델3와 모델Y 합쳐서 7만8906대를 납품했다.
테슬라는 전날 4~6월 2분기 전세계 생산과 인도 실적을 공표하면서 47만9700대를 출하해 46만6140대를 납품했다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6%, 83%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내역을 보면 모델S/X는 1만9489대 생산해 1만9225대를 인도했고 모델3/Y 경우 46만211대를 제조해서 44만6915대를 납품했다.
또한 6월 시점에 테슬라는 중국 전역에 1600여개의 고속충전소에 1만대 이상 충전기, 공장과 사무실, 호텔, 리조트 등 특정장소에 설치한 700여개 충전소에 2000개 이상 충전기를 완비해 31개 성시자치구의 성도와 구도, 직할시를 100%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CPCA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선두로 다이나스티와 오션 시리즈의 EV와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하는 비야디(比亞迪 BYD)는 6월에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8.16% 대폭 늘어난 25만1685대를 팔았다.
한편 EV와 하이브리드차를 망라한 신에너지차(NEV)는 6월 중국에서 수출을 포함해 지난해 동월보다 30% 증가한 74만대를 판매했다고 CPCA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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