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 베라 왕, 74세 생일 맞이 '카우걸'로 변신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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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왕이 '라인스톤 카우보이' 복장을 한 채로 74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유명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74)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올해 베라는 '와일드 웨스트' 테마의 파티로 7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베라 왕은 지난해 73세 기념 생일 파티에서는 핑크색 투톤 헤어를 하고 각선미가 돋보이는 짧은 드레스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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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베라 왕이 '라인스톤 카우보이' 복장을 한 채로 74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유명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74)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올해 베라는 '와일드 웨스트' 테마의 파티로 7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파티 준비 과정과 인형처럼 분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공유했다. 그는 "74세까지... 모조 다이아몬드 카우보이처럼"이라며, "베라의 살롱이 오늘 밤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게시물에는 베라의 외모에 감탄하는 네티즌과 셀럽들의 댓글이 가득했다. 그 중엔 "뱀파이어인가? 어떻게 피부가 이렇게 탱탱해 보일 수 있지?"라는 반응이 있었다. 다른 네티즌은 사진이 편집 된 것이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베라가 사진에서 "지금 나이의 절반"으로 보인다며 "매년 젊어진다"고 감탄했다. 베라는 일전의 인터뷰에서 외모 비결에 관한 질문에 "나는 항상 보드카 칵테일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일이 마법의 묘약이라고 말하곤 한다"라는 패션 디자이너 다운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베라 왕은 지난해 73세 기념 생일 파티에서는 핑크색 투톤 헤어를 하고 각선미가 돋보이는 짧은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생일의 주인공 답게 반짝이는 티아라 왕관을 쓴 채로 포즈를 취했다. 당시에도 네티즌들은 그녀의 나이에 비하여 놀라운 미모와 몸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베라왕은 배우 손예진의 결혼식 2부 드레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손예진 외에도 배우 심은하, 김남주 등이 베라 왕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빅토리아 베컴, 머라이어 캐리, 킴 카다시안, 이방카 트럼프 등 수많은 톱스타와 재벌들의 사랑을 현재까지도 받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베라 왕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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