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지난달 탈옥 모의…계획 도운 친누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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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000억 원대의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탈옥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달 도주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를 도운 친누나 김 모(51) 씨를 피구금자도주원조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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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1조 6000억 원대의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탈옥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달 도주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를 도운 친누나 김 모(51) 씨를 피구금자도주원조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누나 김 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실제 도주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도주했다가 붙잡힌 뒤 올해 2월 1심에서 1천 258억 원대 횡령·사기 혐의로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원을 선고받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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