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버스요금 다음달 중 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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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중에 인상된다.
울산시는 4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대책위원들이 2015년 이후 8년간 동결된 시내버스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관계 부서에 통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요금 조정 내용을 홍보하는 절차를 거쳐 8월 중에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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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스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500원으로 30% 올라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중에 인상된다.
울산시는 4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된 조정안은 일반버스 요금(이하 교통카드 기준)의 경우 현재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오른다. 또 직행 좌석버스는 현재 2080원에서 2300원, 지선버스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 밖에도도 마을버스는 880원에서 1000원, 리무진버스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대책위원들이 2015년 이후 8년간 동결된 시내버스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회의에 앞서 대중교통개선위원회 개최, 울산시의회 의견 청취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쳤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관계 부서에 통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요금 조정 내용을 홍보하는 절차를 거쳐 8월 중에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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