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관악구청장, 현장 찾아 급식봉사·수해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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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구청장이 3일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후 구청에 출근해 직원들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한 박 구청장은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봉천동 관악청년청에서 열린 관악S밸리 입주 스타트업 대상 행사 '관악s나잇'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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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구청장이 3일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전날 환경공무관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에 나서며 일과를 시작했다.
이후 구청에 출근해 직원들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한 박 구청장은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에 나섰다.
봉사를 마친 박 구청장은 반지하 주택 등 수해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곳을 찾아 물막이판이나 개폐형 방범창 등이 잘 설치됐는지 살폈다. 신림봉천터널 공사장과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는 추진 상황을 둘러봤다.
박 구청장은 "안전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 행보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봉천동 관악청년청에서 열린 관악S밸리 입주 스타트업 대상 행사 '관악s나잇'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스타트업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힘차게 달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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