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개통 첫 날, 김포공항 출근시간 이용객 26% 증가‥'예상보단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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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 뒤 첫 월요일이었던 어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출근시간 동안 찾은 이용객이 2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김포공항역 이용객이 40.9% 늘어날 것이라고 서울시가 예측한 값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이로써 김포공항역엔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와 대곡소사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과도하게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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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 뒤 첫 월요일이었던 어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출근시간 동안 찾은 이용객이 2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김포공항역 9호선과 공항철도 이용객은 26.1%, 5호선 이용객은 3.6%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김포공항역 이용객이 40.9% 늘어날 것이라고 서울시가 예측한 값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시민 이동패턴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객은 순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부천 소사역과 고양 대곡역을 연결하는 대곡소사선이 개통했습니다.
이로써 김포공항역엔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와 대곡소사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과도하게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006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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