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타깃’ 오나나, 사우디 알 나스르가 하이재킹 준비

박주성 2023. 7.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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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 위기에 놓였다.

미국 매체 'CBS'는 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오나나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큰손 알 나스르가 오나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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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 위기에 놓였다.

미국 매체 ‘CBS’는 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오나나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골문을 지킨 다비드 데 헤아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에 포착된 선수가 인터밀란의 오나나다. 오나나는 빠른 움직임과 동물적인 선방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이끈 골키퍼다.

맨유는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큰손 알 나스르가 오나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재킹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겨울 팀에 합류했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유명 스타들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오나나 역시 사우디에서 엄청난 연봉을 제안할 경우 이를 거절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오나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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