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최종보고서 日에 전달…“오염수 문제없다” 결론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조금 전 도쿄로 가보겠습니다. 그 IAEA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의 기시다 총리에게 이 방류와 관련된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고, 내용인즉슨 이렇습니다.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 최병묵 위원님. 대략 예상은 되었던 일이기는 합니다.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IAEA가 이 보고서를 처음 제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에 몇 차례 보고서가 제출되었고 오늘 제출한 것은 최종 보고서거든요? 그러니까 지난 몇 차례의 보고서에서도 그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그런 취지의 이야기를 계속했고. 그래서 미리부터 사실은 예측이 되어 왔어요. 그 보고서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보고서의 결론이 나올 것이다. 그랬는데 예측대로 그 일본이 이제 제기한 여러 가지 안전기준이라는 것이 있고, 그것을 검증해 봤을 때 그것이 부합한다. 이런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그 방사능 핵종이 없다,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알프스(ALPS)라는 이 다핵종제거설비. 그것을 거쳐서 이제 방류를 하기 때문에 그것을 거치면 거기에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삼중수소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이제 60여 종의 그 핵종을 다 제거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이제 최종 보고서가 지금 안전하다, 이렇게 나왔으니까 저 기준에 따라서 이제 기시다 총리가 방류 날짜를 결정하는 것만 남았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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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