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영입에 진심이네'…올여름 끝까지 간다 "1322억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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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해리 케인(29)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92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번 주 다시 한번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8,000만 파운드(약 1,322억 원)와 추가 비용이면 충분하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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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해리 케인(29)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92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번 주 다시 한번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8,000만 파운드(약 1,322억 원)와 추가 비용이면 충분하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첫 제안은 6,0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을 더한 금액으로 7,000만 파운드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8,000만 파운드에 추가 금액을 더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케인이 이적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영입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9경기서 32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이 케인을 떠나보내게 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해외 리그를 선호한다.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참여 중인 맨유보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은 이유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번 입찰에 나서려고 한다.
'데일리 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에 드는 비용을 평가한 뒤 지난 시즌 맨유의 임대 선수였던 마르셀 자비처와 같은 선수를 매각한 뒤 추가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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