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전 출신인거 아시죠?"…유니폼까지 입은 '대전의 딸' 안유진, 시축 전격 발탁
2023. 7. 4. 19:0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19)이 K리그 시축에 나선다.
3일 K리그 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안유진이 시축자로 나선다고 알렸다.
안유진은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공개된 소감 영상에서 귀엽게 유니폼까지 차려입고 등장해 "제가 시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도 대전 출신인 건 다들 아시죠?"라고 물으며 "대전의 딸로서 우리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게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7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대전하나시티즌 파이팅!"이라고 에너지 넘치는 응원을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안유진은 대전광역시 둔산동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대전의 딸', '대전의 자랑' 등으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대전의 한 빵집에서 빵을 구매한 사실을 인증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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