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4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방사능 영향 미미" IAEA 최종 보고서 발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안전기준에 맞고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하다는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오는 금요일 방한해 우리 정부에도 보고서 내용을 설명합니다.

▶ 중 "반도체 원료 수출 통제"…정부 예의주시 중국이 다음 달부터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합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희토류 등 희귀금속 수출 통제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새마을금고 연체율 역대 최고…30곳 특별검사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정부가 특별대책을 내놨습니다. 연체율이 10%가 넘는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지점 통폐합이나 경영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역전세 대출 풀고 종부세 안 높인다 정부가 오늘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전세금 반환용 대출 규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을 현행 60%로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