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뉴거버넌스구축 TF, 지배구조 개선 방안 이사회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뉴거버넌스구축 TF가 KT 지배구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15대 개선 방안을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주요 주주가 추천한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 5인이 중심이 된 TF는 참호 구축·낙하산 인사 방지, 이사회의 경영 감독 강화 등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대 지배구조 개선안, 10대 권고안 마련해 전달
이사회, 개선·권고안 검토해 적용 여부 결정
지난 4월 주요 주주가 추천한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 5인이 중심이 된 TF는 참호 구축·낙하산 인사 방지, 이사회의 경영 감독 강화 등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TF는 글로벌 선도 통신사와 국내외 소유분산기업을 벤치마킹하고 17차례에 걸친 집중 논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절차 개선, 이사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15대 지배구조 개선 방안과 선진화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10대 권고안을 마련해 이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KT 이사회는 TF에서 제시한 개선·권고 사항들에 대해 상법, 정관과 관련 규정상 문제가 없는지, 이를 KT에 실제 적용 시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추가 검토한 이후 적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사회는 이번 대표이사 후보 심사 과정에서 인선자문단이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자군 구성부터 최종 면접평가까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TF 개선안과 일부 권고안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제시했다.
KT는 4일부터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3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을 의결했으며 오는 12일까지 대표이사 후보접수를 받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과 함께 공개모집, 주주추천 방식을 포함해 사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한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전세난’ 겪는 집주인, 대출 1.8억 더 받는다
- "왜 쳐다봐"...술집서 처음 본 대학생 살해한 20대[그해 오늘]
- "악취 나요" 신고에 출동해보니…초등생 덩그러니
- "배우자와의 재혼, 신뢰가 가장 무너지는 순간이요?"
- 이삿짐 노린 할머니 강도단…전자기기 전선까지 싹 털었다
- EU, ‘알레트린’ 사용금지...제로음료 이어 모기향도 ‘불안하다’?
- “서울보다 비싸” 국평 분양가 12억 ‘이 지역’ 어디길래
- 수영장 빠져 파래진 4살 남아, 비번 소방관이 살렸다
- 박세리부터 김아림까지..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몇 명?
- ‘♥히라이 사야’ 심형탁 “결혼식 위해 일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