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마신다’,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
황선학 기자 2023. 7. 4. 18:46
미각·후각·시각적 평가에 포장·성분분석 등 생수 평가기준서 평균 90점 넘겨
동아오츠카의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가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식품·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물 소믈리에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제품을 선정한다.
생수 평가기준은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동아오츠카 마신다는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마신다의 품질이 세계적인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생수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문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시한 생수 ‘마신다’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수원지로,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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