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탈옥 계획했다…도주 도운 친누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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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탈옥을 계획했다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4일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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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탈옥을 계획했다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4일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3부에서 진행된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 교도관 등 경비 인력을 강화해서 배치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결심공판 직전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나 도주 48일 만에 경기도 화성에서 검거됐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수원여객·재향군인상조회 등을 상대로 1258억 원대 횡령·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354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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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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