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탈옥 계획했다…도주 도운 친누나 체포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2023. 7. 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탈옥을 계획했다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4일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누나가 탈옥 계획 도와 체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탈옥을 계획했다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4일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3부에서 진행된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 교도관 등 경비 인력을 강화해서 배치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결심공판 직전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나 도주 48일 만에 경기도 화성에서 검거됐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수원여객·재향군인상조회 등을 상대로 1258억 원대 횡령·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3540만 원을 선고받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