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30명으로 늘어…3명만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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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아동이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 0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와 남동구 등 6개 군·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출생 미신고 아동이 어제 8명보다 22명이 늘어난 3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명 가운데 입양되거나 보호시설에 인계된 아동이 3명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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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아동이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 0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와 남동구 등 6개 군·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출생 미신고 아동이 어제 8명보다 22명이 늘어난 3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명 가운데 입양되거나 보호시설에 인계된 아동이 3명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 중에서 2015년 11월 말쯤 경기 군포의 교회 베이비박스에 여자아기를 유기한 혐의로 30대 친모 B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아동 27명의 소재와 관련해 범죄 혐의점이 의심되는 19건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8건은 지자체와 함께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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