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년차에도 전원 20대, 틴탑 니엘·리키 만 나이 적용 후 애매해진 관계

이하나 2023. 7. 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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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이 데뷔 14년 차에도 무대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장착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7월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틴탑의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한편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4SHO'를 발매했으며, 7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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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리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틴탑이 데뷔 14년 차에도 무대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장착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7월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틴탑의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2010년 7월 10일 데뷔해 ‘향수 뿌리지 마’,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등 개성 넘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틴탑은 가장 틴탑다운 신곡으로 컴백했다. 틴탑이 3년만에 발매한 새 앨범 ‘4SHO’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틴탑 팬덤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타이틀곡 '‘휙(HWEEK)’은 바쁜 일상 속 쉼을 강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곡이다.

니엘은 “팬분들이 직장인이거나 20대 이상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 곧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들으시며 어디론가 휙 떠나시면 좋겠다”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틴탑은 데뷔 14년 차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리키는 “저희에게 변한 것은 나이뿐”이라며 “무대를 오를 때 마음가짐은 늘 똑같다. 언제나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도 그대로다”라고 전했다.

곧 데뷔 13주년을 앞두고 있는 틴탑은 멤버 모두 여전히 20대다. 니엘은 “저희가 워낙 어릴 때 데뷔를 해서 만 나이로 바뀌었더니 저는 다시 20대가 됐다. 뭔가 기분이 되게 좋은데 리키랑 동갑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키는 “이 자리에서 니엘 형과 동갑이라고 말을 놔도 되는지, 친구로 대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니엘은 “이제 ‘몇 살 이에요?’가 아니라 ‘몇 년생이에요?’라고 무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94년생이고, 리키는 95년생이니 아직은 내가 형인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4SHO’를 발매했으며, 7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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