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대방출' 첼시→공격진 보강부터 시작…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첼시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첼시는 지난달 은쿤쿠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일(한국시간) 공격수 니콜라 잭슨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인 첼시즌 공격진 물갈이와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에 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첼시의 2023-24시즌 베스트 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첼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무드리크, 니콜라 잭슨, 스털링이 위치했고 미드필더진은 갤러거, 은쿤쿠, 엔조 페르난데스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칠웰, 티아고 실바, 포파나, 제임스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케파가 선정됐다.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첼시의 2022-23시즌 베스트11과 비교할 때 7명의 선수가 변화됐다. 첼시의 하베르츠는 지난달 29일 아스날 이적을 확정했다. 하베르츠는 첼시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91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하베르츠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지만 첼시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첼시의 캉테와 쿨리발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로 이적했다. 첼시 골키퍼 멘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첼시의 주장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고 미드필더 마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첼시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날로 이적했다.
또한 첼시의 코바치치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미드필더 로프터스-치크는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지예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적을 추진 중이다.
첼시가 영입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은 지난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터트린 신예 공격수다. 이에 앞서 첼시는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은쿤쿠도 영입했다.
첼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38골에 그치며 득점력 부재를 드러냈다. 첼시는 지난시즌 강등 당한 레스터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보다 적은 골을 넣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부터 진행하고 있다.
[은쿤쿠, 니콜라 잭슨, 하베르츠, 캉테, 쿨리발리, 코바치. 사진 = 소파스코어/첼시/아스날/알 이티하드/알 힐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