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SMB 지원 프로그램 `AWS 리프트` 한국 출시

팽동현 2023. 7.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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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아마존웹서비스)는 중소기업이 DX(디지털전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AWS 리프트(Lift)'의 한국 출시를 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는 12개월 동안 AWS 크레딧 스타터팩이 제공돼 AWS의 200가지 이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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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아마존웹서비스)는 중소기업이 DX(디지털전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AWS 리프트(Lift)'의 한국 출시를 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는 12개월 동안 AWS 크레딧 스타터팩이 제공돼 AWS의 200가지 이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소 청구 수수료가 1달러에 불과, 의무 사용 기간이나 별도 수수료도 없다. 1달러 결제 시 750달러(약 100만원)의 AWS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증가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12개월간 최대 8만3500달러(약 1억1000만원)까지 요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APN(AWS파트너네트워크)은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0만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이들의 약 70%는 미국 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AWS 파트너는 'AWS 리프트'를 통해 국내 SMB(중소중견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수 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별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의 기술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독자적인 중소기업팀을 구성했다. 'AWS 리프트'를 통해 이제 막 클라우드 여정을 시작한 중소기업들이 AWS 활용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AWS 리프트'는 중소기업 커뮤니티에 큰 가치를 제공하고 신규 중소기업 고객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목표와 잘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AWS 리프트'는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AWS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소기업 지원 외에도 'AWS 액티베이트(Activate)'를 통해 당근마켓, 마이셀럽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크레딧, 기술지원 및 교육을 제공해왔다. AWS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스타트업의 규모는 전 세계 수십만에 달한다. 회사는 2020년부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 및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이상의 AWS 크레딧을 제공해왔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생성형AI와 같은 최신 기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탄력성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잘 인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고객은 IT인프라 총 비용을 낮추고, 절감한 비용을 다시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재투자해 경제 성장과 역동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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