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 3체급 석권

박진명 기자 2023. 7.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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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연수구청은 4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청장급(85kg 이하) 정민궁, 용사급(95kg 이하) 김태하, 장사급(140kg 이하) 마권수가 정상에 등극했다.

마권수는 김병찬(정읍시청)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한판도 내주지 않은 채 2-0으로 장사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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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화)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에서 우승한 정민궁 김태하 마권수(이상 연수구청)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연수구청은 4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청장급(85kg 이하) 정민궁, 용사급(95kg 이하) 김태하, 장사급(140kg 이하) 마권수가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궁은 안해용(구미시청)을 안다리로 한 점 먼저 가져왔으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뒤집기를 성공해 2-0으로 물리치고 청장급 정상에 올랐다.

또 김태하는 이상엽(용인특례시청)을 상대로 밀어치기로 한 점 앞서나갔지만 이상엽이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세번째 경기에서 김태하가 안다리로 제압해 2-1로 우승했다.

마권수는 김병찬(정읍시청)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한판도 내주지 않은 채 2-0으로 장사급 1위를 차지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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