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자정 넘어 강한 비…최고 100㎜ 예상

천정인 2023. 7. 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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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구례 피아골 48.5㎜, 광양 백운산 37.5㎜, 담양 봉산 35.5㎜, 순천 31.8㎜ 광주 25.6㎜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5일 새벽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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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속 등교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구례 피아골 48.5㎜, 광양 백운산 37.5㎜, 담양 봉산 35.5㎜, 순천 31.8㎜ 광주 25.6㎜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후 9시 이후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특히 5일 새벽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5일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가량이다.

오후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해 달라"며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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