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18만여 갑 밀수 일당 검거… 압수물 공개 [한강로 사진관]
남정탁 2023. 7. 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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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이 4일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중국으로부터 담배 18만여 갑을 밀수한 일당 10명 검거 브리핑 및 압수물을 공개했다.
담배는 각종 고액의 제세 및 부담금이 부과돼 밀수입에 성공할 경우 다른 품목에 비해 거액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2년 9월까지 국산 ESSE 담배를 위조한 '가짜 담배' 12만 3천 갑과 '중국산 담배' 5만 5천 갑을 조직적으로 밀수하여 6억 상당의 제세 및 부담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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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이 4일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중국으로부터 담배 18만여 갑을 밀수한 일당 10명 검거 브리핑 및 압수물을 공개했다.
주범 A씨는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월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담배는 각종 고액의 제세 및 부담금이 부과돼 밀수입에 성공할 경우 다른 품목에 비해 거액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2년 9월까지 국산 ESSE 담배를 위조한 '가짜 담배' 12만 3천 갑과 '중국산 담배' 5만 5천 갑을 조직적으로 밀수하여 6억 상당의 제세 및 부담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세관은 C사가 수입 금지된 중국산 식품류 3만여 점을 위장하여 밀수하려던 것을 적발했으며, 다른 화물로 조사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이번 담배 밀수 건을 포착했다. 이들은 밀수 이전에 담요를 들여와 밀수화물의 세관 화물검사에 대비한 '화물 바꿔치기용'으로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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