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또 보이스피싱?…"영업점에서도 '계좌 일괄정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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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계좌 지급정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상황이 본인에게도 생겼을 때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계좌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금융계좌에서 한번에 자금이 편취당하는 피해를 막고자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긴 했습니다.
다만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다급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만 정지 신청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 비중도 꽤 컸을 테니까요.
내일(5일)부터는 본인이 거래하는 계좌의 '일괄지급정지' 서비스가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해집니다.
신청은 연중무휴입니다.
영업시간 외에 밤이나 주말에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되고요.
피해로부터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영업점을 방문해 지급정지했던 모든 계좌의 해제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의 고객센터 번호를 메모해 놓았다가 의심이 된다면 재빠르게 연락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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