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남이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 경쟁력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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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에서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기업과 함께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경남도가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의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경남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원전산업을 육상과 선박, 해양플랜트의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지원기관과 제조·활용 분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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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에서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기업과 함께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영혁신처장, 김명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경남도가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의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원전 기자재 설계와 혁신제조공정 기술개발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 실증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기업지원 ▲차세대 원전 관련 학술·기술 교류 ▲차세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원전산업을 육상과 선박, 해양플랜트의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지원기관과 제조·활용 분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경남도는 정부·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며, 원전기업에 일감을 우선 공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경남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과 원전산업 정상화’를 핵심 도정 과제로 채택해 원전 생태계 회복과 정상화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지사는 “정부와 업계 노력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원전 분야 연구·지원기관, 기업들이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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