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반기 출생등록 증가율 전국 1위…1.7% 상승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7. 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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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올해 상반기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신고 등록건수가 모두 39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인 67건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54개 사업에 2766억 원이 투입되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계획과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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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의 올해 상반기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신고 등록건수가 모두 39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인 67건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은 전국 평균은 오히려 5.6%나 감소했고 시도별로도 전남은 0.7%, 대전은 0.3%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충북도는 출산육아수당 지급 등 다양한 출산돌봄친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 출범'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54개 사업에 2766억 원이 투입되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계획과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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