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 '암초'…학생 반대여론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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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가 논의하는 통합 작업이 학생들의 반대 여론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충북대는 지난 3일 학교 내 개신문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3시간 30분에 걸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컬대학30 본심사 준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각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 신청했으며, 최근 예비지정 대학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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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가 논의하는 통합 작업이 학생들의 반대 여론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충북대는 지난 3일 학교 내 개신문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3시간 30분에 걸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컬대학30 본심사 준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고창섭 총장까지 나선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통대와의 통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학생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통합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일부 학생들은 통합반대 활동에 나설 기구를 조직하기도 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각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 신청했으며, 최근 예비지정 대학으로 뽑혔다.
충북대는 앞으로 본심사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례적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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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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