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인 출신 김건희 여사, 여성경제인 응원한다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 응원
여성경제인협회 295만 여성기업인 명예멘토 위촉

▲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으로부터 여성기업인 명예 멘토 위촉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는 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들을 응원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 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 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발휘해 경제 성장과 시대 변화를 이끌어 온 여성 기업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이 될 청년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의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295만 여성 기업인들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기업 지원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데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 여사와 여성 기업인들은 이날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을 들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