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바비’ OST MV 촬영 무산..“활동 복귀 후 진행 예정이었지만”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

4일 한 매체는 피프티 피프티가 영화 ‘바비’ OST 가창에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어트랙트와 불화로 촬영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불화 때문은 아니고 아란이 5월 초 수술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아란이 7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무산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영화 ‘바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가창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피프티 피프티는 'Barbie Dreams'(바비 드림스)를 가창해 두아 리파, 리조, 아이스 스파이스, 니키 미나즈, 라이언 고슬링, 에이바 맥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어트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