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만 여성기업인 대화합의 장…여성기업주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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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만 여성기업인의 긍지를 고취하면서 대화합의 장이 되는 여성기업주간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4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은 기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단독 주관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여성경제인의 행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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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만 여성기업인의 긍지를 고취하면서 대화합의 장이 되는 여성기업주간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4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은 기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단독 주관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여성경제인의 행사로 발돋움했다.
또 올해 여성기업주간 행사에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 건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410명이 참석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희망 꽃을 피우자는 결의를 다졌다. 우수한 모범 여성기업인에게는 금탑훈장 등 총 14점 규모의 정부포상 수여도 진행됐다.
여경협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전국 18개 지역에서 5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프로그램은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4가지 부문으로 구성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여성기업과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제2회 여성기업주간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성기업에게 자긍심과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경제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저출산과 저성장 문제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기술력을 갖춘 여성기업이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여성기업주간을 통해 여성기업의 자긍심과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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