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日 오염수' IAEA 보고서에 공식 입장 안내

한지훈 2023. 7. 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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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보고서가 나온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원안위 등은 오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IAEA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밝혔던대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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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방류 계획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지속 점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보고서가 나온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대응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오는 7∼9일 한국을 방문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이 마련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 등은 오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IAEA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밝혔던대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용산 대통령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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