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안전보건전시회서 '슬림형 아크차단기' 기술 발표

이유미 기자 2023. 7.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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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텍이 4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2023)에서 자사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기술 '슬림형 아크차단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슬림형 아크 차단기' 제품을 주제로,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KISS2023에서 발표를 맡았다.

이날 아콘텍 부스에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방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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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가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수상 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아콘텍

아콘텍이 4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2023)에서 자사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기술 '슬림형 아크차단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콘텍은 지난 6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작인 '슬림형 아크 차단기' 제품을 주제로,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KISS2023에서 발표를 맡았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의 기능 외 전기화재의 주원인인 아크(전기 스파크)까지 감지할 수 있는 안전 장치다. 아크 감지 시 전원을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일반 누전차단기와 호환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초소형 아크차단기라고 아콘텍 측은 설명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국내 산업 현장에서는 심각한 전기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산업 현장의 경우 전기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아크차단기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가 설치돼 있는 곳에 누전차단기를 제거한 뒤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콘텍 부스에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방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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