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업박물관, '이건 내 똥이 아니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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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박물관은 5일부터 어린이 체험전시 '이건 내 똥이 아니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똥은 우리 선조들이 농사지을 때 필요한 귀중한 존재'였음을 기록으로 확인하면서 거름이 되는 과정, 미생물 활동, 거름과 농업, 건강한 배변을 위한 식습관 제안 등의 전시 내용들과 함께 '거름지게 지기', '변기 체험', '대장 속 박테리아 관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다양한 관람·체험 요소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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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 농업박물관은 5일부터 어린이 체험전시 '이건 내 똥이 아니야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똥은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똥과 뒷간 ▲귀중한 똥 ▲꿈틀대는 똥 ▲자라나는 똥 ▲건강한 똥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1월 14일(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똥은 우리 선조들이 농사지을 때 필요한 귀중한 존재’였음을 기록으로 확인하면서 거름이 되는 과정, 미생물 활동, 거름과 농업, 건강한 배변을 위한 식습관 제안 등의 전시 내용들과 함께 ‘거름지게 지기’, ‘변기 체험’, ‘대장 속 박테리아 관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다양한 관람·체험 요소들을 제공한다.
전시유물은 개똥삼태기, 똥바가지, 장군, 거름대, 거름통 등 거름을 담거나 나를 때 사용한 거름연장들이 있으며, 매월 농가에서 해야 할 일들을 그려낸 <농가월령도> 중 거름주기와 관련된 ‘정월령(음력 1월)’을 살펴볼 수 있다.
농업박물관 문석근 관장은 “농업박물관에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인류와 함께 발전해 온 소중한 농업문화를 현재의 일상생활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주제의 전시와 교육·행사들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우리 농업·농촌 가치가 잘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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