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베컴이 밝힌 메시 영입 이유, “팬들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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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영입 이유는 명확했다.
영국 언론 '90min'은 4일(한국 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와 계약한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를 영입했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베컴은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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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 영입 이유는 명확했다.
영국 언론 ‘90min’은 4일(한국 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와 계약한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를 영입했다. 당초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아 중동으로 가는 것이 유력해 보였지만 메시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베컴은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 영입 이유를 밝혔다.
베컴은 “2주 전 잠에서 깼을 때 휴대폰에 약 백만 개의 메시지가 와 있었다. 평소에 이렇게 많은메시지가 오지 않아 이게 무슨 일인지 확인을 해보니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온다는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을 마이애미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들의 커리어 기간 중 언제라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 항상 우리 팬들과 약속을 했다. 여전히 훌륭하고 젊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우리 팀을 위해 뛰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에게는 엄청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마이애미에서도 많은 돈을 벌게 됐다. 애플과 아디다스와 상업적 파트너를 맺고 연간 5,000만 달러(약 650억 원)에서 6,000만 달러(약 780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또 구단 소유권 중 일부를 소유할 수도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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