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 군사작전 이틀째…사망자 1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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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소탕을 이유로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 거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현지시각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테러 지휘장소 등의 목표물 가운데 10여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3일 새벽부터 드론을 동원해 서안지구 내 다수의 시설을 공습하고, 천여 명의 지상군 병력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은신처 등을 급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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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소탕을 이유로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 거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현지시각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테러 지휘장소 등의 목표물 가운데 10여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어 이스라엘군이 용의자 120여 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혐의가 없어 석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도 100명을 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적신월사는 주요 공격 대상이 된 제닌 난민촌 주민 3천여 명이 피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3일 새벽부터 드론을 동원해 서안지구 내 다수의 시설을 공습하고, 천여 명의 지상군 병력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은신처 등을 급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 대상이 된 서안지구 내 제닌 난민촌은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들의 주요 은신처로, 지난해부터 이스라엘군의 수색이 이어지며 유혈사태가 빚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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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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