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환경부 ‘생태수로 설치사업’ 선정…국비 55억 확보

예당호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최재구 예산군수와 직원들이 환경부 생태수로 설치사업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산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수로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24년까지 국비 55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일대인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생태수로, 생태숲, 생태쉼터, 생태체험장, 정화습지를 설치한다. 또 예당호로 유입되는 하수처리 방류수, 유입 오염수 등 수질개선과 생태교육,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2024년까지 환경부에서 설계와 시공을 진행하고, 예산군은 준공 후 운영을 맡게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당호의 수질 보호와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