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민하고 ‘복근스’ 더 흥행 될 것”…류호정 조민 비판한 전여옥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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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조민씨를 비판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최근 배꼽티를 입고 복근을 드러낸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진스보다 복근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어차피 길바닥 인생’ 이라며 앞서 민주당을 비판한 그는 “류호정도 국회보다는 이런 길바닥이 어울린다”며 “다이어트까지 한 ‘복근’ 자랑? 류호정이라도 국회본회의장에서 배꼽티 입고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섰다.

이어 “그래도 혹시 모른다. 함께 할 동지가 생기면요”라며 “아버지 대신 ‘쪼민’이 관악구에 나올지 아냐. 류호정과 쪼민. 진중권과 ‘류진스’하는 것보다 쪼민하고 ‘복근스’하는 것이 더 흥행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류 의원은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참석했으며 조 씨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롭티를 입고 복근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의상에 대해 “제 등 뒤에는 다양한 문구가 있었다. ‘류진스’는 저와 진중권 교수가 만드는 유튜브 콘텐츠 이름이고 ‘42299’는 타투 노동자의 직업분류코드”라며 “모두의 노동권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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