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선택의 순간 많이 열어둬…날 알아가는 과정" [화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솜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4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배우 이솜의 7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이솜은 시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고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솜의 빛나는 아우라가 시선을 끌었다. 이솜은 맑은 미소를 담은 싱그러운 표정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신비로운 눈빛까지 세련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솜은 배우로서 다양한 레이어를 가진 점에 대해 "선택해야 하는 순간 많이 열어두는 편이다. 저도 저라는 사람, 저라는 배우를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소신 있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현장도 재밌고,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제가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재밌다. 당장 '길복순'의 차민희나 '택배기사'의 설아 모두 제 작품에서는 저도 처음 보는 모습들이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드러냈다.
인터뷰 당시에는 차기작인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던 상황. "영화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님, 안재홍 배우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친해서 더 조심스럽고, 잃고 싶지 않아서 더 잘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돈을 목적으로 불륜 남녀 협박에 나선 부부가 자신들의 망가진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드라마로, 이솜은 안재홍과 함께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결혼 5년 차 부부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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