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복 터진’ 임지연, 주인공은 너야 너[MK스타]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7.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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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여복'이 터진, 신난 임지연이다.

'더 글로리' 송혜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에 이어 '여왕'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재회이자, '신흥 믿보배' 임지연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과 동행하는 '정윤선'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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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태희 이어 전도연...영화 ‘리볼버’ 합류
임지연.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진정 ‘여복’이 터진, 신난 임지연이다. ‘더 글로리’ 송혜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에 이어 ‘여왕’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차기작, 영화 ‘리볼버’를 통해서다.

‘리볼버’는 전직 경찰이 오직 하나의 목적과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재회이자, ‘신흥 믿보배’ 임지연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무뢰한’, ‘공작’, ‘헌트’ 등을 만든 사나이 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과 동행하는 ‘정윤선’으로 분한다.

이로써 임지연은 ‘유체이탈자’(2021)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연진이 신드롬’으로 시작돼 ‘짜장면 먹방’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의 연기가 ‘리볼버’에서는 또 어떨지, 전도연과의 케미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 때 임지연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며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재난영화’(2011)로 데뷔한 그는 ‘인간중독’, ‘간신’에서 잇따라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지만 연기력 면에선 크게 인정 받지 못했다.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와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두각을 내진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더 글로리’에서 빌런 박연진을 통해 이견 없는‘믿보배’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그 기세를 몰아 김태희를 뛰어 넘는 존재감으로 연일 연기 호평을 휩쓸고 있다.

그는 신작 ‘리볼버’를 비롯해 오는 8월 방영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도 출연한다. tvN 간판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도 앞두고 있다.

그의 거침 없는 행보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임지연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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