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삼성이 기다려온 구자욱, 한 달 만에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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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0)이 3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구자욱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중 오른 허벅지를 다친 구자욱은 이튿날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당초 6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1군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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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0)이 3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구자욱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중 오른 허벅지를 다친 구자욱은 이튿날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당초 6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한 삼성에 모처럼 날아든 희소식이다.
구자욱은 이탈 전까지 49경기에서 타율 0.295, 3홈런 27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돌아온 구자욱이 타석에서 다시 제 모습을 보여주면 삼성의 꼴찌 탈출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다만 구자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분간 벤치에서 대기하다 대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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