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나서는 현대건설… 기술박람회 참여사 모집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혁신 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 기술 발전을 위해 열린다. 국내 건설사 중 첫 박람회다. 모집 기업은 국내 전문건설, 자재납품 및 설치,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 기업 등이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안전·환경, 품질 등이다.

현대건설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중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약 60여개의 협력사를 선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건설업계 파트너사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해 상생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