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출생 미신고 아동 27명 소재 파악 중

유서영 rsy@mbc.co.kr 2023. 7. 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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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 30명의 부모에 대해 유기·학대 혐의 등을 조사하고 아동 27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재가 파악된 아동 3명 중 2명은 친모 등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지만,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도의 한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이는 친모에게 유기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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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 30명의 부모에 대해 유기·학대 혐의 등을 조사하고 아동 27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인천 내 군·구청으로부터 미신고 아동 22명에 대한 수사를 추가로 의뢰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를 개시한 미신고 아동 30명 가운데 입양되거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지내는 것으로 파악된 아동 3명을 제외하고는 생사와 행방을 아직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재가 파악된 아동 3명 중 2명은 친모 등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지만,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도의 한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이는 친모에게 유기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의 행방을 알아보는 한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유기 또는 학대 등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005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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