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첨단산업 유치해 경쟁력 갖춘 자족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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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첨단산업 유치, 기업친화정책, 정주환경 개선 등 인구 30만의 경쟁력을 가진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4일 오후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년, 시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포천시의 미래를 그렸다"며 "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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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증대, 인구유입 힘쓸 것"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 도시 경쟁력 높일 것"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첨단산업 유치, 기업친화정책, 정주환경 개선 등 인구 30만의 경쟁력을 가진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4일 오후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1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정에 민선8기 철학을 녹여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군단 부지반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증대 및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일반산업단지 등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포천의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권역 종합발전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영중명 영평천 합류부까지 흐르는 29.14km 포천천 구간에 문화와 예술, 하천이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GTX 플러스 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고자 올해 6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도입 가능한 철도 노선을 검토하는 등 2024년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취임 후 철원군과 업무협약, 33만 서명운동,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등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국비 3억 원을 반영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성과로 허가담당관 신설과 외국인 주민대표 협의회 출범, 민원콜센터 개 등 소통행정을 펼친 것을 꼽았다.
백 시장은 "빠른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해 지연처리 0건을 만들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며 "민원콜센터 개소를 준비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힘써 왔다"며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포천시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년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포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해 포천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년, 시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포천시의 미래를 그렸다"며 "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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