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물품 전달···체육을 통해 이뤄가는 꿈

배우근 2023. 7.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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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학생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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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선수단 포상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운데는 이장호 사무처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장애학생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학생선수와 지도자, 참가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숙 서울특별시청 체육진흥과장, 김정선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이장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울시선수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김수혁(육상 금, 삼성학교), 권서준(역도 은, 창동중), 석재훈(배구 동, 언남고) 학생이 선수들을 대표해서 수상했다.

이어 김광일 감독(육상, 삼성학교) 이주영 코치(역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채수혁 코치(배구, 송파구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지도자 포상이 계속됐다.

다관왕 시상 이현빈(삼성학교), 이미숙 체육진흥과장


‘2관왕’을 차지한 이현빈(육상, 삼성학교), 김재민(육상, 주몽학교) 학생은 다관왕상으로 주목받았다.

최다 메달을 획득한 ‘주몽학교’ 서준성 감독, ‘서울삼성학교’ 김광일 감독, ‘서울농학교’ 박윤호 코치는 ‘최다 메달 획득 학교’ 인증패와 함께 지원금을 받았다.

이미숙 서울특별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정말 수고했고, 메달을 따는 즐거움을 더욱 많은 학생이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다메달획득 1위 학교 주몽학교 서준성 감독과 김정선 특수교육과장


장애학생체전 현장을 지킨 김정선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더 많은 장애 학생이 더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응원과 애정을 함께 보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학생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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